[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쿠쿠홈시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셀프 관리 기능 강화한 비데로 라인업을 다각화한다.
쿠쿠홈시스는 노즐 자동살균 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 셀프 관리 기능을 강화한 '인스퓨어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CBT-IS1031W)'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렌털 업계에서도 '비대면'이 새로운 뉴노멀로 떠오른 가운데, 쿠쿠에서 출시한 인스퓨어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는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제품을 간편하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이 탑재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은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물(H2O)을 전기 분해해 천연 살균물질(OH-, HOCL등)을 만들어 비데 사용 전과 후에 오염될 수 있는 노즐을 알아서 자동으로 깨끗하게 살균 및 세척해준다.
'이지(Easy) 타입 정수 필터'를 장착해 필터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 밸브가 차단돼 물이 튀거나 샐 염려 없이 사용자 스스로 손쉽게 필터의 분리와 체결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필터가 변기 전면부에 위치하고 손으로 간단히 돌려 교체가 가능해 셀프 관리를 할 수 있다. 국제 표준 방수 등급을 적용, IPX5 등급 제품으로 샤워할 때 물이 튀는 등 생활 속 방수는 물론 직접 제품에 물을 뿌려 청소도 할 수 있다.
또 세정 기능도 강화됐다. 2분간 작동되는 '다이나믹 세정 모드'는 쿠쿠만의 작동 매커니즘을 통해 수압 및 무브 자동 조절, 에어버블 마사지 등 쾌적한 세척을 위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노즐 또한 부식 위험이 없고 세척이 용이한 풀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돼 이물질이 잘 끼지 않아 위생적이며 오염 등의 이유로 정기적으로 노즐팁을 교체해야 하는 수고도 덜었다.
이 밖에도 성인부터 피부가 약한 유아나 아동까지 사용자에게 맞게 수압의 세기와 노즐 위치, 물과 건조 온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 조절기능', 누전이나 이상 온도 발생 등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비데의 전원을 차단해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절전 기능' 등이 제공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번거로운 방문 서비스 대신 스스로 제품을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렌털 업계에서도 비대면 셀프 관리가 주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일찍이 셀프 렌털 서비스 제품을 선보여온 쿠쿠홈시스는 이번 신제품 비데에 노즐까지 전기분해 살균수로 고객이 스스로 깨끗하게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진보된 셀프 관리 기능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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