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중호우 특별재난지역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감면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는 이번 장기간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시·제천시·음성군, 충남 천안시·아산시에 개설된 무선국 전파사용료를 6개월간 전액 감면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해당 지역 무선국 시설자 1천508명(1만4천679개무선국)이 전파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3분기부터 4분기 고지분에 감면액이 반영된다는 안내문을 9월 중에 발송할 예정이고 감면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파사용료 감면에 대한 문의는 '전파이용CS센터'와 전국 10개 지역 관할 전파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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