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정부의 '디지털 뉴딜' 선언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가 데이터 산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인기협은 오는 31일 '데이터가 만드는 산업, 데이터로 만드는 것들'을 주제로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산업 현황과 향후 방향,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창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학수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김태훈 딥핑소스 대표, 류재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이사, 이정수 플리토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방청 외에도 네이버TV에서 실시간 만나볼 수 있다.
인기협 관계자는 "정부 기조, 관련 추경 등 여러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산업을 현업 대표 인사들을 통해 들어보고,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가치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해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굿인터넷클럽은 2014년부터 진행해온 인터넷 산업 고유 간담회다. 인기협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우버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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