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배달앱 '요기요'에서 편의점 도시락도 주문할 수 있게 된다.
16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세븐일레븐과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요기요에서 세븐일레븐의 삼각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품과 생활용품을 주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약 1천200여개 편의점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전국 5천여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최근 '시그니처', '푸드드림'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세븐일레븐과 MOU를 맺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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