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
티몬은 티비온을 통해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가치삽시다'의 특별행사에 국내 유통 기업으로서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티비온은 지난 2017년 론칭된 이커머스 업계 최초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 초에는 판매자 전용 개인방송 플랫폼인 '티몬셀렉트'도 선보이며 소상인도 누구나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특별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디지털 소비문화로 떠오르는 라이브커머스를 주제로 한 정부 주도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행사장을 찾아 기업을 격려하기도 했다.
티몬은 이번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 콘텐츠 지원으로 상품 판매 촉진을 이끌었다. 실제 지난 이틀간 열린 티비온 생방송에서 제품 판매 성과와 실시간 반응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2일 오후 7시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과 가수 소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한 '의성 자두'와 '영주 나드리 쫄면' 판매 방송은 방송 시작 20여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판매되기도 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비온은 중소상공인에게 저비용의 효과 좋은 판매 창구로써 소비자에게는 상품의 정보 전달은 물론 최고의 구매 혜택과 보는 재미까지 줄 수 있는 쇼핑 채널"이라며 "침체된 국내 소비를 활성화 시키는데 티몬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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