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이제 지역 맛집의 식사권이나 뷰티 이용권 등도 모바일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티몬은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지역 상품 영역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촉진해 지역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티몬은 이번달부터 선물하기 기능을 지역·컬쳐 카테고리로까지 확대 적용했다. 주요 커머스 플랫폼 중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에 지역 상품을 도입한 첫 사례다.
이에 티몬 고객은 먹거리, 생활용품, 뷰티 용품 외에도 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식사권과 뷰티샵 이용권 등을 티몬에서 직접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게 됐다.
티몬은 언택트 소비의 증가세 속에 플랫폼 기반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소비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상품권 발급이 가능한 매장을 하나하나 찾아 방문해야 했던 구매 방식이 티몬 앱을 통해 간소화될 수 있어서다.
또 이용자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 특가 혜택을 통해 실제 지출한 비용 대비 만족도 높은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지역 특가 상품들이 티몬 선물하기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트너 모두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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