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가 '메이플스토리' 전성기를 이끈 넥슨 출신 고세준 총괄 프로듀서와 백두산 테크니컬디렉터(TD)를 영입하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고세준 총괄 프로듀서는 넥슨에서 메이플스토리 개발 총괄을 역임하며 '빅뱅', '레전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PC 온라인 게임 최고 동시접속자 기록을 세우는 등 메이플스토리의 제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백두산 TD는 마비노기 개발팀 등을 거쳐 메이플스토리 해외 서비스를 총괄하며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메이플블리츠X' 등 신규 모바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발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 등을 인정받아 액션스퀘어에 합류했다.
액션스퀘어의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액션스퀘어데브 대표에 선임된 고세준 총괄 프로듀서는 대규모 게임 개발 조직 리딩 경험과 글로벌 80여개국의 서비스 경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액션스퀘어 개발 조직에 대한 리딩과 함께 다양한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등 전반적인 게임 개발을 진두지휘하게 될 예정이다.
고세준 총괄 프로듀서는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모바일 게임 흥행작을 보유하고 있는 액션 게임의 명가 액션스퀘어에 합류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삼국블레이드의 국내 라이브 개발과 글로벌 진출 현안부터 액션스퀘어가 보유 중인 검증된 IP를 활용한 신작 개발 등 다양한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오랜 현장 경험과 개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고세준 프로듀서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액션스퀘어가 가지고 있는 인기 IP와 고세준 프로듀서의 개발 역량이 합쳐진다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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