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는 본사를 모회사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이사 민용재)가 있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으로 이전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는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같은 공간에 상주하면서 물리적인 거리를 줄이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게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양사가 보유 중인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회사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모바일 게임인 '삼국지 블랙라벨'을 지난 2018년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삼국지 인사이드'를 출시했다. 액션스퀘어는 '블레이드' IP를 활용한 '블레이드 포 카카오', '블레이드2 포 카카오', '삼국블레이드' 등의 모바일 액션 게임을 출시했다.
액션스퀘어는 올해 인기작인 삼국블레이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올해 상반기 내에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마켓에 삼국블레이드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서비스 중인 게임 외에 신작 개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며 "모회사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적극적인 협업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