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Q 실적] VS사업부, 968억 손실…완성차 공장가동 중단 영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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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관리 운영과 사업구조 개선 지속할 계획"

[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LG전자 VS사업본부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조3천193억 원, 영업손실 96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기차부품 사업과 자회사인 ZKW의 램프사업 매출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2.1%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북미와 유럽 지역 완성차업체의 공장가동 중단에 따른 매출 차질이 영업적자로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주요 완성차 업체의 공장가동 중단으로 자동차 부품의 수요도 급감할 것"이라며 "VS사업본부는 완성차 업체의 수요 감소를 감안한 SCM(공급망관리) 운영과 사업구조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stayki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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