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함께 글로벌 일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이사회 의장인 정 사장은 2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4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네 가지 안건이 통과됐다.
먼저 '제4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승인이 진행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에 이어 주당 300원으로 결정됐다.
사내·외 이사 각각 1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사내이사는 김창태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나노메탈러지연구단장인 주영창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45억원으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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