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쿠쿠홈시스는 올해 1~2월 자사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이 같은 증가세에 대해 고객이 직접 교체하는 '셀프 필터 교체 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에 모두 갖춰졌다.
쿠쿠 관계자는 "셀프 필터 교체 시스템은 비대면으로 제품 관리를 고객이 직접 할 수 있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급증한 시기에 특히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쿠쿠는 렌털 서비스 관련 내부 대응 지침도 마련했다. 우선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하는 방문일을 조정하고 있다. 또 쿠쿠 정수기 대부분의 제품에서 '전기분해 살균수'가 출수되는데 이를 적극 활용해 제품을 닦아 먼저 소독한 후 서비스를 진행한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전국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 19에 대응해 쿠쿠의 렌털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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