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쿠쿠전자는 '뉴(New) 쿠쿠 초고온 3구 인덕션'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전기레인지와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프랑스 유로케라의 프리미엄 투명 글래스 '샤인글라쎄' 상판을 적용해 스크래치에 강하도록 설계됐다. 표면 외 뒷면에도 컬러 인쇄를 적용했다. 여기에 프레임리스 타입의 인피니티 엣지를 적용해 싱크 상판과 밀착도를 높였다.
가열 성능도 강화됐다. 최대 3천400W의 강력한 화력을 지원하는 '초고온 모드'가 대표적이다. 3개의 인덕션 화구 중 일반 화구는 기존 제품 대비 27% 커진 면적에 최대 3천W의 출력으로 큰 용기도 가장자리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가열한다. 와이드 플렉스존으로 이뤄진 나머지 두 개의 화구 역시 기존 제품 대비 면적이 25% 확대됐다. 와이드 플렉스존은 화구를 두 개로 분리해 사용하거나 와이드 그릴 타입으로 확장할 수도 있다.
신제품은 '인덕션 코일 온도제어' 기술도 새로 적용됐다. 저가의 IH 용기로 물 1L(리터)를 가열했을 때 끓는 데까지 단 4분 30초가 소요돼 타사 대비 최대 5분 이상 가열 시간이 단축됐다. 용기 품질에 따라 사용에 제약이 있었던 기존 인덕션레인지의 특성을 보완했다. 평균 조리온도 역시 업계 최고 수준으로 구현했다.
편차 없는 섬세한 열 제어 기술로 고품질의 무수분 요리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고온을 오랫동안 정확하고 일정하게 유지하는 온도 제어 알고리즘 기술력을 통해 재료에 맞는 최적 온도를 찾을 수 있다. 반려동물이 주방의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냥이안전모드'를 비롯한 21종의 안전장치와 35.9dB(데시벨)의 최저소음 설계로 사용 안전성도 높였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밥솥에 이어 전기레인지 시장에서도 선두권 브랜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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