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민은 전기자동차 신차 구입 시 '하나은행 EV 1Q 오토론'을 통해 최저 연 2.919%(2월 26일 기준)의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의 1.2%를 돌려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제주영업본부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임직원 차량을 향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력에 협력키로 했다.
문상도 하나은행 제주영업본부 지역대표는 "하나은행이 전 국민과 세계 각지의 관광객, 후손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청정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향후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해 탄소 없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하나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공동 협력할 수 있는 사항들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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