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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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 또는 오피스텔 지원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청년 주거 안정 금융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의 지원대상은 서울특별시에서 융자추천을 받은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며,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3억원(월세 70만원) 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 또는 오피스텔이다.

 [이미지=하나은행]
[이미지=하나은행]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대 7천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임대차 계약 기간 내 6개월 이상 2년 이내로 만기일시상환 방식이다. 임대차 연장 시 최장 8년까지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이 단독 취급하는 이번 상품은 서울특별시에서 이자를 최대 연 2.0% 지원해 최저 연 1.0% 금리로 대출 사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대출한도 7천만원 가정 시 연간 최대 140만원의 이자가 절감된다.

특히 영업점 방문없이 '하나원큐' 모바일앱을 통해 보증한도 조회와 대출신청이 가능한 게 특징이며, 신청 전 금리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 '서울주거포탈'에서 융자추천 신청을 하고 서울시 융자추천서 발급승인 후에 하나원큐 앱이나 영업점에서 대출신청을 하면 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은 이자지원이라는 실질적 혜택은 물론 하나원큐 앱을 통한 신청으로 편리성도 갖췄다"라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보다 절실한 청년, 신혼부부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포용적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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