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이 '닥터유 단백질 바'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오리온은 대한보디빌딩협회와 공식 스폰서십을 맺고 올해 협회가 개최하는 공식 대회에 '닥터유 단백질 바'를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1987년 출범한 대한보디빌딩협회는 대한체육회가 유일하게 공인한 보디빌딩협회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 대회인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Mr&Ms Korea)'를 비롯해 '전국 피트니스 선수권 대회, 고교·대학 보디빌딩 대회' 등 국내 유수의 보디빌딩 대회를 주관한다.
이에 오리온은 대한보디빌딩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 후원과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 홈트레이닝 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운동 전·후에 먹기 좋은 단백질바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하고 이번 후원에 나섰다"며 "단백질바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생활 스포츠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된 '닥터유 단백질 바'는 한 개만 먹어도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맛과 영양 성분도 강화해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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