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이 초코파이 탄생 45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신제품 '찰 초코파이 情'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라며 "일부 매장에서는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생산 즉시 전량 출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찰 초코파이'는 수천 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과 쫀득한 떡 식감을 제대로 살린 제품이다. 달콤한 '인절미 초콜릿'과 마시멜로우 속 인절미 스프레드가 달콤 고소한 맛을 배가시킨 '찰 초코파이 인절미'와 흑임자가 들어간 빵에 마시멜로우 속 흑임자 스프레드가 더해진 '찰 초코파이 흑임자'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찰 초코파이'는 국민 과자 초코파이에 전통 디저트인 떡을 접목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받고 있다. 특히 오리온은 최근 뉴트로 열풍을 타고 인절미, 흑임자 등 떡을 활용한 디저트류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층의 수요가 급증한 것도 순항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한국에서의 인기를 기반으로 향후 '찰 초코파이'를 해외시장에도 선보이며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에 색다른 맛과 식감을 입힌 찰 초코파이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입맛을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한국을 시작으로 향후 해외시장에도 선보이며 글로벌 초코파이 열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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