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티몬이 전 직원과 2019년 성과를 나누며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베스트어워즈' 최우수 직원에게는 연봉 1천만 원 즉시 인상과 1억2천만 원 상당의 수입차 '테슬라 모델S'를 제공하는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티몬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티몬 2020 패밀리미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지난해 타임커머스라는 새로운 혁신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 모든 것들이 고객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또 올 상반기 업계 최초의 흑자 전환을 확신하며, 향후 비전과 목표 달성 시 전직원 해외여행상품과 포상휴가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이날 지난해 성과를 포상하기 위해 진행된 '베스트어워즈'에서는 상품기획자(MD) 직군 뿐 아니라 지원부서까지 통합해 기존 보다 많은 임직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티몬은 수상자 선정에 있어 결과만을 중요시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중간 과정까지 함께 평가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했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37개의 지표를 통해 직원들의 노력과 업무 과정, 그리고 결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150명의 티몬 임직원들에게는 수백만 원의 인센티브 및 65인치 UHD TV, 건조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파격적 보상이 제공됐다. 특히 최우수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최고급 수입차인 '테슬라 모델S'를 당일 현장에서 제공했으며, 동시에 연봉 1천만 원 인상이 내용에 담긴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올해 상반기 내 업계 최초 흑자전환에 대한 확신과 함께 이를 달성 시 전직원 해외여행과 포상휴가에 대한 깜짝 발표를 했다. 수상을 못한 직원들도 아쉬움이 없도록, 행사 후 전 직원에게 에어프라이어를 현장에서 선물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기업과 커머스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함께 성과를 이루고 걱정없이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약속한 것들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