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 한상혁 방통위장 "방송 공공성·공정성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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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관계법 국회 통과 지원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공공성을 제고하고, 미디어산업 변화에 대응해 방송한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개시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인삿말을 통해 ▲방송 공공성·공정성 강화 ▲미디어 접근권 확대와 이용자 보호 ▲방송통신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한류 방송콘텐츠의 제작 유통 지원 및 인터넷 역기능 대응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한 위원장은 "방송통신 환경변화에도 미디어의 본질적인 기능과 역할은 변함없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높아진 시청자와 이용자의 기대에 조응하고 미디어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중장기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콘텐츠 경쟁 시대를 맞아 방송한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방송광고제도, 협찬제도 등을 개선해 미디어의 제작재원 확충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영향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자의 본격 진입에 대응해 방송관계법 개정안의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한 위원장의 인삿말에 앞서 한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을 걸어놓았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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