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13일 사내 벤처인 '기공소공'이 인터파크와 손잡고 제주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요식과 레저 가맹점 추천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지난 12일 인터파크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이태신 인터파크 서비스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휴 조인식을 열었다.
이번 제휴로 양 사는 제주 여행객에게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추천하게 된다. 제주도 여행객에게 도 내 맛집이나 레저스포츠 취급소에 대한 정보와 이용했던 고객들의 반응들을 제공하는 식이다. 양 사는 반응이 좋을 경우 전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이르면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시작될 전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여행객·여행 플랫폼 기업이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카드 소비자의 가맹점 평가 정보가 쌓이면 다양한 업종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가맹점 경영이나 업체 서비스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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