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회공헌 통해 미래세대 이동성 꿈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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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주니어 공학교실 등 전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모비스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이동성의 꿈을 담아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주니어 공학교실, 이지무브, 친환경 숲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여개를 제작, 초등학교 등 전국 교육기관에 전달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 1천400여개 교육기관 어린이 90만명에게 우산을 전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하는 투명우산은 투명 캔버스와 빛 반사 소재를 적용, 사용자와 운전자 모두에게 시야 확보를 용이케 한다. 실제 2년간 캠페인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을 조사한 결과 평균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과 교통안전 교육 외에도 UCC 공모전 등 참여형 우산 신청 방식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2005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습형 과학 수업인 '주니어 공학교실'을 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의 교보재는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으로 조정하는 미니카와 기술연구소 참여로 개발한 차선을 따라가는 스마트카가 대표적이다. 올해는 수소연료전지의 원리를 활용한 수소전기차가 교재로 포함된다.

주니어 공학교실에는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 임직원 1천200여명이 참가, 약 120여개 초등학교의 3만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교통사고나 선천적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지원하는 '이지무브'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지무브를 통해 장애아동에 맞게 제작된 의자와 휠체어 등 보조기구를 전달하는 것 외에도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여행도우미로 나서는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의 꿈과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동화책을 제작해 최근 약 2천500여개소의 전국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하는 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환경 복원과 보전을 위해 진천군 초평면 일대에 100만㎡ 규모의 친환경 숲인 '미르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르숲에서는 숲 음악회, 습지체험, 가족생태교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이외에도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팀인 울산 피버스 프로농구단을 통해서도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울산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매 경기마다 100여명, 매년 5천여명의 사회소외계층을 관람석에 초대하고 있으며, 팬들과 함께 후원금을 모금해 저소득 가정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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