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조경식 전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감사로 선임됐다.
17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제17차 전체회의를 열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감사로 조 전 사무처장을 선정했다.
행정고시 34기로 공직에 입문한 조 전 사무처장은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 전파기획과장, 방통위 정책기획관실 기획재정담당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미래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는 방통위 사무처장을 맡았다.
방통위는 이후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1조에 따라 결격사유 해당 여부를 확인하고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EBS 감사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9조제3항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임명하며,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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