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내년 2월 '사무라이 쇼다운M'의 국내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사무라이 쇼다운M은 텐센트가 중국 내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90년대를 대표하는 격투 게임인 원작 '사무라이 쇼다운'을 현대 감성에 맞춰 모바일화한 작품으로, SNK가 20년 만에 직접 개발했다.
게임 내 캐릭터마다 다양한 스킬의 파격적인 액션과 임팩트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원작의 액션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원작 캐릭터 성우들이 직접 모바일 버전 개발에 참여하는 등 원작의 감성을 살렸다.
조이시티는 사무라이 쇼다운 M의 국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 1인 또는 팀으로 클리어가 가능하고 장비 수집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스테이지 형태의 이용자 대 인공지능간 대결(PVE) 콘텐츠와 결투 'PK', '원수 모드', '강탈 이벤트', '무술관', '혼합 전장' 등 다양한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출시된 첫날 다운로드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 위챗 스토어에서 매출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3위를 달성해 한국에서도 흥행기대감이 높다는 설명이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는 "현재 사무라이 쇼다운 M의 중국 내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에서도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현지화 작업을 진행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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