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글로벌 PB 연구단' 베트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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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 증권사, 비나밀크·마산그룹 등 베트남 대표 기업 방문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2018년 자사 '글로벌 PB(프라이빗뱅커) 연구단'을 오는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으로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해외주식 우수 성과를 보인 PB를 대상으로 선발된 이번 연구단은 베트남 현지 제휴 증권사인 호치민시티 증권을 비롯, 베트남 대표 기업인 사이공증권, 비나밀크, 마산그룹 등을 직접 방문하고, 빈그룹의 신도시건설 프로젝트 현장을 탐방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파견에서 삼성증권 PB들은 직접 현지 기업 CFO(최고재무관리자) 등을 만나 기업의 향후 전망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주식 우수 성과 PB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파견하는 '글로벌 PB 연구단'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일본, 미국, 중국 등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기존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현지 금융사와의 제휴에 이어 올해 북미 RBC, 유럽 소시에떼 제네럴과 제휴를 맺고, 현지 시장과 기업에 대한 전세계 리서치 커버리지를 완성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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