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美 뉴욕 현지 여행사 초청 스터디투어 실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뉴욕 현지 여행사를 국내로 초청해 스터디투어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뉴욕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을 체험하고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2018년 뉴욕여행사 스터디투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외국인들의 한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스터디투어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21일까지 대한민국 곳곳의 특색있고 매력있는 볼거리, 맛거리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정상회담 등으로 남북·북미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판문점, DMZ 등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또 부산항과 부산타워, 경주 석굴암과 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서울 북촌한옥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둘러볼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5월 인도네시아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3박4일 스터디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중국 파워블로거,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 초청 등 한국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민간 차원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