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3년간 준법‧안전 운전을 실천한 고객이 차량을 재구매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고객이 가입 후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을 준수할 경우 향후 1년 이내 현대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 재구매 시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굿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차종에 따라 굿 드라이버Ⅰ, 굿 드라이버Ⅱ, 굿 드라이버Ⅲ로 분리해 개별 운영될 예정이다.
굿 드라이버Ⅰ은 가입 비용 10만 원으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운행 후 재구매할 경우 2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엑센트, 아반떼, i30, 벨로스터(벨로스터 N 포함), 아이오닉, 코나, 투싼 등 현대자동차의 소형과 준중형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Ⅱ 프로그램은 가입 비용 15만 원으로, 굿 드라이버Ⅰ과 동일하게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준수 시 300만 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쏘나타, 그랜저, 아슬란, i40, 싼타페, 맥스크루즈, 넥쏘 등 중형과 대형 차종이다.
굿 드라이버Ⅲ 프로그램은 에쿠스(VI) 및 G70, G80, EQ900 등 제네시스 브랜드 전 차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가입 비용은 20만 원으로 앞선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3년간 무사고/무과태료/무범칙금 준수 시 400만 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안전운전 생활화를 지향하고 준법정신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준법의식이 높고 안전운전을 준수하는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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