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커머스업계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인기 상품을 반값에 판매하거나,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막바지 마케팅 전쟁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추석 전날인 23일에 문을 닫는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많다보니 추석 소비심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21일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옥션·G9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인기 e쿠폰 약 330종을 최대 55% 할인가에 선보인다. 여기에 G마켓·옥션은 e쿠폰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일카드를 이용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천원이 할인되는 ‘20% 중복할인쿠폰’으로, ID 당 총 1회 다운로드 가능하다.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G마켓의 마트·슈퍼 '당일배송' 서비스 역시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미처 명절 준비를 못 했거나, 연휴 기간 동안 급하게 물건이 필요한 이들에게 유용할 전망이다. 아울러 신한·KB국민·BC·NH농협 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7% 카드사 즉시 할인(1일 최대 7천원)도 받을 수 있다.
위메프도 추석 연휴기간 동안 2시간 간격으로 '반값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존에 24시간 동안만 반값특가를 선보였던 것과 달리 이번 기획전은 오는 22일 자정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2천200여개 상품을 최소 50%에서 최대 97%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반값딜 주요 상품으로는 ▲에어프라이어 3.6L 3만4천500원 ▲크리넥스 키친타올 16롤 5천950원 ▲2018 햅쌀 10kg 1만3천750원 ▲뉴발란스 런닝화 9천450원 ▲푸마 아동화 4천950원 ▲카파 바람막이 자켓 6천950원 ▲BBQ 순살치킨너겟 4+1 4천950원 ▲다낭/호이안 패키지 17만9천500원 등이다.
패션몰 하프클럽 역시 26일까지 한가위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데일리 오피스룩부터 가을 산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아웃도어 패션까지 최대 90% 세일한다. 행사기간 동안 모바일 앱에서 상품 페이지에 무작위로 등장하는 보름달을 클릭하면 최대 1천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하프클럽에 처음 가입한 고객들은 총 1만5천원 앱 전용 중복쿠폰을 받을 수 있다. 24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신규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50% 특가 쿠폰 행사도 열린다. 당첨된 고객은 해당 제품을 50% 쿠폰가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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