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유니티가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과 함께 게임 관련 직무 토크 방송을 진행한다.
유니티는 아프리카TV 인기 BJ인 'BJ파이'와 함께 '유니티 X BJ파이의 게임개발 감job기' 라는 제목의 방송을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총 10회 분량이다. 유니티 에반젤리스트가 BJ파이와 함께 각종 게임을 플레이하며 게임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해 관련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첫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현실적인 모션 및 액션을 구현한 1인칭 슈팅 게임(FPS)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Escape from Tarkov)'에 대해 이야기한다.
테크니컬 아티스트 출신인 이상윤 유니티 에반젤리스트가 해당 게임의 그래픽 구현에 대해 설명하고, 유니티로 개발된 영상과 콘텐츠 사례, 게임업계에서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직무와 역할 등에 대해 소개한다.
오는 27일 2회차 방송에는 소위 '항아리 게임'으로 알려진 '게팅 오버 잇 위드 베넷 포디(Getting Over It with Bennett Foddy)'를 소개하고 여기에 사용된 물리 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엔지니어 출신인 오지현 유니티 에반젤리스트는 게임 엔지니어 직무를 알린다.
이외 각 회차에서는 대작 모바일 게임, 인디 게임 등 여러 종류의 게임들과 게임 기획 및 개발 프로세스 전반, 1인 개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게임업계 현직 종사자들도 다수 게스트로 참여한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게임 개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아프리카TV 방송을 처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현직 종사자 분들이 다수 방송에 참여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만큼 매주 진행되는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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