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 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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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전문가 상담인력 배치···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위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출범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는 기존에 운영 중인 '퇴직연금 전문 상담센터'와 별도로 DC, IRP 고객군을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산관리 및 수익률 관리를 위한 상품 만기안내, 운용상품 리밸런싱, 추천 포트폴리오 안내 등 가입자가 스스로 챙기기 어려운 퇴직연금 자산관리 관련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의 상담 인력은 프라이빗뱅커(PB)와 VIP 매니저(VM) 등 자산관리 전문 업무 경력 및 FP∙CFP 등 자산관리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운용 상품에 대한 상담부터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한 거래방법까지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DC, IRP 등 퇴직연금 자산은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지만, 대부분의 가입자는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DC, IRP 적립금 규모 11년 연속 1위(2018년 6월 기준) 사업자로서 '퇴직연금 자산관리 컨설팅센터'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전문은행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개인별 투자성향 및 시장 상황에 맞게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은퇴 후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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