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는 중국의 푸콩게임즈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장르의 모바일 2차원 게임 '공지경(가칭)'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이란 1980년 등장한 게임 로그(Rogu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게임을 의미한다.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완전히 다른 스펙과 구조의 맵이 무작위로 생성된다.
3D 그래픽으로 개발중인 '공지경'은 로그라이크와 턴 제 방식을 채택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탄탄한 세계관과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풍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결이 가능한 전투 시스템, 길드전, 아레나 등 콘텐츠가 특징이다.
공지경에는 넷이즈, 창유, 퍼펙트월드 등 중국 대형 게임사 출신의 핵심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들이 출시한 게임으로는 중국 전기세계(미르), 정도, 검협세계, 천녀유혼 등이 있다.
룽투코리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지경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고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개발사와 적극적인 협력 작업에 착수한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우수한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푸콩게임즈의 미공개 신작 공지경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검과마법 포 카카오(for kakao), 열혈강호 포 카카오 등을 잇는 성공적인 타이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퍼블리셔로서 다각도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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