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씨의 구속영장이 이번에도 기각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SNS 입담꾼 신동욱 총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검찰 불법고용 혐의 '이명희 구속영장 청구', '구속 프레임 덫에 걸린 꼴이고 100% 구속은 삼척동자도 아는 꼴이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대한항공 날개 꺾은 꼴이고 한진그룹 발가벗긴 꼴이다."라며 "이명희 죽이기 아니라 조양호 죽이기 꼴이고 대한항공 추락시키기 꼴이다. 암닭이 울면 집안이 망하는 꼴이고 기업이 망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외사부(김영현 부장검사)는 18일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가 이씨에 대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따라 지난 4일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이후 약 2주만에 다시 구속될 위기에 놓여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명희씨 정신병원 좀 가봐", "딸들이 엄마한테 배운 거였네", "하루 속히 사회로부터 격리가 필요한 환자", "이번에도 영장 기각되면 두고보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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