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처음으로 폴더블(접는) 휴대폰을 연내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에 관련 디스플레이주들이 강세다.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1.03%(1천500원) 오른 14만7천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중 14만8천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KH바텍은 8.79%, 비에이치는 5.19%, SKC코오롱PI는 3.50%, 코오롱인더는 2.19% 상승세다.
이 밖에 덕산네오룩스는 7.46%, 인터플렉스는 4.26%, AP시스템은 3.91% 상승세다.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화면을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연내 발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내 공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출시는 2019년 1분기, 늦어도 2분기가 유력해보인다"고 전망했다.
소재부품사들은 11월부터, 모듈 부품사들은 12월부터 각각 공급을 시작하고, 삼성IM의 디바이스 양산은 올 12월에서 내년 1월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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