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자동차 산업 적극 진출…전담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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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열리는 유나이트 베를린서 자동차 관련 행사 열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니티 엔진을 서비스하는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자동차 산업에 공들이고 있다.

유니티는 폭스바겐, 르노, GM, 델파이, 덴소 등 자동차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신설하고 세계 주요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및 공급업체들이 유니티의 실시간 3D 렌더링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유니티는 첫 자동차 산업 관련 행사인 '유니티 오토테크 서밋'을 오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나이트 베를린' 현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유니티의 실시간 솔루션이 어떻게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워크플로를 변모시키는지 등이 소개된다.

존 리치텔로 유니티 CEO는 "자동차 분야의 실시간 혁명이 이뤄지고 있고 지난 15년간 유니티는 게임 개발 산업을 선도하며 커다란 진보를 이뤄 왔다"며 "이제 우리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티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월드 IT쇼'에 참가해 게임 분야 외 다양한 산업군에서 유니티 엔진이 활용되는 사례를 선보인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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