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홈앤서비스에 초소형 전기차를 도입한다.
업무용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비해 차량밀집지역과 좁은 골목길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2일 구성원의 안전 및 정부 친환경 정책에 맞춰 설치 및 사후서비스(A/S) 전문 자회사 홈앤서비스에 초소형 전기차를 업계 첫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차는 총 4대로 동대문홈고객센터 등 주택밀집지역과 충전 인프라가 마련된 센터 4곳에 우선 지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상반기 중 홈앤서비스에서 오토바이로 업무를 수행 중인 서비스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11대를 추가 도입해 기존 오토바이를 전면교체할 예정이다. 현장 효율성 등을 분석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최근 사회적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전기차 도입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순건 홈앤서비스 대표는 "이번 전기차 도입을 통해 오토바이로 출동하는 서비스 매니저들의 안전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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