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제네시스 G70이 '2018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 중 300대 이상 판매된 55종의 모델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를 진행한 결과, 제네시스 G70이 2018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제네시스 G70와 최종 경합을 벌인 모델은 BMW 뉴 5시리즈, 렉서스 LS500h, 볼보 XC60,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S클래스, 기아차 스팅어 등이다.
이 중 제네시스 G70은 7점 만점에 6.7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주행성능, 가성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의 수입차'는 5.96점을 받은 BMW 뉴 5시리즈에게 돌아갔다. 브랜드 가치와 주행성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의 SUV'에는 볼보 XC60가 선정됐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기아차 스팅어가 올해의 차로 뽑혔다. '퍼포먼스' 부문에선 BMW 뉴 M4, '그린카' 부문에선 쉐보레 볼트EV가 각각 올해의 차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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