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문화 가정 아이에게 평창올림픽 입장권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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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불꽃클래스' 통해 전국 초등학생에게 평창 알리기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한화가 다문화 가정 등 초등학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과 마스코트 스노우볼 등 선물을 증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를 설명하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의미와 종목 등을 소개하는 '찾아가는 불꽃클래스' 수업을 진행했다.

한화 기술력으로 개발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을 만져보고 장난감 블록으로 나만의 성화봉을 제작하는 체험도 함께 했다. 학생들에게 한화와 조직위가 준비한 평창동계올림픽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과 마스코트 스노우볼 등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불꽃클래스는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란 주제로 한화와 조직위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맹학교, 인천 백령초등학교, 거제 일운초등학교 등 다문화 센터, 장애학교, DMZ에 위치한 학교 등 7개 학교 및 교육박람회 등 총 14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티켓 구매 및 기증, 성화봉 제작, 불꽃축제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에 나서고 있다.

앞서 한화는 지난 4일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을 포함한 약 1천400여장의 입장권과 올림픽 기념품을 구매했다. 구입한 입장권 가운데 300장은 국방외교와 군사/한국어 교육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공부하는 27개국 80여명의 외국군 장교에게 기증됐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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