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베리(CLOUDBERRY) 2.0'의 UX 개편과 함께 스토리 기능을 추가한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베리는 휴대폰과 PC에 저장된 사진, 영상, 주소록 정보 등을 최대 36GB까지 무료로 저장할 수 있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다.
자동으로 사진·영상을 저장해주는 '자동저장', 사진·문서 뿐만 아니라 주소록·문자·통화기록·일정까지 한번에 저장할 수 있는 '폰데이터' 기능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하단 탭 구조로 변경, 이용자가 각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UX구조를 개선했다.
또 클라우드베리에 저장한 사진, 영상을 이용자가 직접 영화 장면과 콜라주, GIF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수 있는 스토리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원터치로 컨텐츠를 제작하고, 바로 SNS나 메신저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동영상 파일의 특정 구간을 선택해 GIF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주는 '움짤' 기능은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토리에서 생성된 컨텐츠는 개인의 클라우드베리 용량과 무관하게 무제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클라우드베리 2.0 리뉴얼 시점에 맞춰 오는 21일까지 신규 가입 후 번호인증 한 이용자 6만5천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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