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2017년 3분기 매출액 63억9천만원, 영업이익 10억9천만원, 당기순이익 7억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신규 매출원의 부재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4.1%, 31.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비용구조의 개선으로 93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룽투게임의 모바일 게임인 '열혈강호'의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로열티는 룽투 측의 지급 지연으로 일부만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영웅 온라인' 등 온라인 게임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엠게임은 퍼니글루와 지식재산권(IP) 제휴 및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 게임 '귀혼'의 첫 테스트를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퍼니글루가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열혈강호W'가 내년 국내·외 시장 출시를 앞뒀다.
또한 엠게임은 모바일 게임 '진(眞) 열혈강호'를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자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가상현실(VR) 대전 게임 '열혈강호 액션 VR'과 메카닉 대전 VR 게임 '프로젝트X'를 내년 중 VR 체험존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한 상용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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