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비트컴퓨터가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수도 타슈켄트에 신규 건립하는 아동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처방전달시스템(CPOE),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등을 포함해 우즈베키스탄 내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구축한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이미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경험과 지식이 있다"며 "국제적 수준의 아동병원 건립에 기여하고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국내 의료정보 시장점유율 1위기업으로, 태국, 카자흐스탄, 몽골, 이라크, 캄보디아, 필리핀 등 13개국에 의료정보솔루션과 원격의료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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