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31일 쏠라트리(Solar Tree) 기증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기후변화 대응 입법·정책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의 창립 10주년 기념이다.
쏠라트리는 국회시계탑 연못 앞에 설치됐다.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인식 증진과 함께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쏠라트리는 세로 4.8미터, 가로 4.1미터의 규모로 제작됐으며 낮에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력생산 및 축적 용도로, 밤에는 저장된 전기를 이용한 LED 조명으로 활용된다.
쏠라트리에는 한화큐셀의 Q.ANTUM 태양전지가 활용됐다.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 취지를 반영해, 한화그룹이 지난해 7월에 개소한 서산솔라벤처단지 입주 업체인 스마트기술연구소(대표 조정숙)와 함께 제작했다.
제막식에는 홍일표 의원(자유한국당),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정미 의원(정의당), 심재철 국회 부의장,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 정계 인사를 비롯해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이영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 120명이 참석했다.
조현수 대표는 "쏠라트리 기증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한국 에너지시스템 전환과 고도화를 위한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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