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서 빌트인 'LG 스튜디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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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인 전시 면적 전년比 2배 이상 늘려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LG 스튜디오'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7'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 제품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빌트인 가전 전시 면적을 84제곱미터 넓이로 조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2배 이상 넓어진 면적이다.

IFA 2017에서 전시되는 'LG 스튜디오' 라인업은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된 점이 특징.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블랙 코팅을 더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LG전자는 30인치 월오븐, 36인치 쿡탑, 42인치 냉장고 등 기존에 유럽에 출시한 제품 대비 1.5~2배 가량 큰 대형 제품부터 다소 좁은 유럽식 주방에 최적화된 24인치 냉장고까지 다양한 'LG 스튜디오' 제품을 전시한다.

이 중 24인치 인덕션 쿡탑과 30인치 가스 쿡탑 신제품은 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전시회 기간 중 미슐랭 스타 셰프 '콜야 클리버그'를 초청해 쿠킹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콜야 클리버그 셰프는 LG전자 부스 내에서 'LG 스튜디오' 제품을 사용해 3가지 코스 요리를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의 차별화된 성능 및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럽 빌트인 기반을 차곡차곡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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