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체험 마케팅을 본격 시작한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토렌스(Torrance)와 얼바인(Irvine)에 있는 '퍼시픽 세일즈(Pacific Sales)' 매장에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관을 마련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퍼시픽 세일즈'는 미국 최대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BUY)'의 프리미엄 유통채널이다. 모든 매장은 캘리포니아주에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체험존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직접 제품을 살펴 보면서 가상의 솔루션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주방 디자인에 관해 직원과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은 건축사, 인테리어 사업자 등이 주요 고객이다.
LG전자는 현재 약 30개에 이르는 모든 '퍼시픽 세일즈' 매장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 '미국주택건설협회(NAHB)'의 공식 파트너로서 75주년 마케팅에 함께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국 최대 인테리어디자이너협회인 'ASID'와도 협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686ℓ 얼음정수기냉장고 ▲110ℓ 전기오븐 ▲5구 전기레인지 ▲47ℓ 후드 전자레인지 ▲12인용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주방가전 풀패키지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혁신적인 제품 리더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미국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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