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우체국 청소년꿈보험 장학생에게 문화·직업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2017년 우체국 청소년꿈보험 장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1박2일간 동서울우편집중국, 롯데월드타워, 한국 잡월드 등에서 '청소년꿈보험 희망캠프'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희망캠프에 참석해 장학증서 및 격려선물을 전달받고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관람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등 다양한 문화·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995년 휴면보험금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에서 시작해 올해까지 2천300여 명의 장학생에게 69억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희망캠프를 통해 청소년꿈보험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더 큰 희망과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우정사업본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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