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연세대학교는 디지털 혁신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삼성전자, CJ E&M, KT와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세대학교는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디자인, 관리, 분석, 실행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개설, 학생들이 미래 직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단 목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교육용 개인 컴퓨터를, CJ E&M과 KT는 콘텐츠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와의 협력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은 "혁신을 주도할 인재에 대한 기업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혁신에 이번 협약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폴 롭슨 어도비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어느 때보다도 디지털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도비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기업, 학생 모두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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