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어도비가 차세대 태그 관리 솔루션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 론치'를 선보였다고 30일 발표했다.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에 탑재된 이 솔루션은 제3의 개발자가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와 통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업이 어느 시스템에서나 고객 데이터와 콘텐츠를 중앙화하고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어도비 측은 "론치는 앱스토어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기업이 어도비와 제3개발자가 만든 웹 앱을 쉽게 설치한다"며 "어떠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확보할 지, 해당 데이터를 디지털 마케팅 툴에 어떻게 활용할 지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던 앤 브래드스트리트, 페이스북, 트위터, 젠데스크와 같은 기업들이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 론치를 사용하고 있다.
어도비는 또한 개발자 포털인 '어도비 I/O'도 업데이트 했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파일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자산이 업로드될 때 반응하도록 고유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으며 해당 콘텐츠가 자동으로 마케팅 실행 단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아베이 파라스니스 어도비 수석 부사장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어도비 클라우드 플랫폼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도큐먼트 클라우드, 마케팅 클라우드의 기능을 확장시켜 기업이 최고의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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