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1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3(Galaxy Tab S3)'를 국내 출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갤럭시탭S3는 지난 2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기능 특화 태블릿이다.
갤럭시탭S3에 기본으로 탑재된 'S펜'은 4천96 단계의 필압, 지름 0.7mm의 펜촉으로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 커맨드, 꺼진 화면 메모, PDF 메모 등 업무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3는 9.7인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색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한다. 또한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이 적용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따.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신 모델에 탑재됐던 '게임 런처'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 중 방해 금지, 녹화, 화면 캡처 등은 물론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해 게임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탭S3는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퀄컴 스냅드래곤820 ▲4GB 램(RAM) ▲6천mAh 배터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출고가는 LTE 통신을 지원하는 셀룰러 모델이 85만9천원, 와이파이 모델이 69만9천원이다. 색상은 블랙, 실버 두 가지로 출시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품 등록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정품 북커버와 게임 쿠폰, 그리고 푹(pooq)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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