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성우기자]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1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되기 위해 검찰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나서고 있다. 사진 왼쪽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 당시 모습.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검찰에 출두한 데 이어 8일 만에 법원에 출석해 전직 대통령으로 사상 첫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역대 최장 8시간 40여 분 동안 받았다.
전직 대통령으로 세 번째로 구속된 박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은 "피의자 박근혜에 대한 주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phot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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