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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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수익 증대 목적, 신규 소비자 발굴 등 지원

[김국배기자] 오라클은 미국 미디어 기업인 포브스 미디어에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포브스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로 디지털 데이터 분석 및 관리 플랫폼를 통해 광고 대상 고객에 대한 도달·반응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채널의 이점을 극대화함으로써 광고 수익 증대를 꾀한다.

포브스는 오라클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 중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활용한 핵심 사용자별 맞춤형 분석 결과와, '브랜드보이스(BrandVoice)' 프로그램 등 다양한 캠페인 결과를 포함한 목표 소비자군별 상세한 반응 정보를 해당 광고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DMP가 제공하는 고도화된 소비자 분석 기능을 통해 광고 파트너사들과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최적화된 타깃 소비자군 식별과 세분화를 지원한다.

상이한 마케팅 채널과 기기 상의 ID를 하나의 고객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ID 그래프(Oracle ID Graph) 기술로 포브스가 모든 채널과 기기 상의 고객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크 하워드 포브스 미디어 수익·매출담당 책임자(CRO)는 "마케팅 클라우드는 포브스 미디어 사이트 내 해당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을 확대하고 맞춤화하는데 필요한 툴을 제공하고, 마케팅 담당자에게는 디지털 캠페인의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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