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지난 28일 국방컨벤션에서 국방보안연구소와 함께 '2017 최신 정보보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위협에 민·군이 협력하고 국방망에서의 안전한 보안 솔루션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 김창한 국방보안연구소 소장, 홍기융 KISIA 회장(시큐브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군 정보화·정보보호 담당자, 정보보호산업계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무선보안 관련 기술', '기밀문서보안 및 유출방지 관련 기술'을 주제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무선보안 관련 기술 세션에서는 ▲유넷시스템의 '국방 무선망을 위한 무선랜 보안 제안' ▲제이컴정보의 '스마트폰 보안솔루션 현황' ▲지란지교시큐리티의 '군(軍) 스마트폰 활성화 및 정보보호를 위한 모바일 기기 통제 기술'이 발표됐다.
또 기밀문서보안 및 유출방지 관련 기술 세션에서는 ▲닉스테크의 '자료 유출 방지 및 이상징후시스템 구축을 통한 기밀 문서 보호' ▲워터월시스템즈의 '내부정보유출방지(DLP)로부터 시작되는 국방보안' ▲파수닷컴의 '안전한 데이터 시큐리티를 위한 프레임워크 기반의 접근'이 발표됐다.
국방보안연구소와 KISIA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기술 토론회가 군과 정보보호산업계의 관심을 받았다"며 "앞으로 정례화를 통해 우리나라 국방 사이버보안과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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