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LG유플러스 제휴 알뜰폰 이용자들도 LG유플러스 직영 매장에서 명의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요금수납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오는 1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전국 직영 매장에서 알뜰폰(MVNO) 가입자에 대한 고객 서비스 업무처리 시스템을 구축,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제휴한 미디어로그, 이마트알뜰폰, ACN코리아, 일부 우체국 알뜰폰 등 가입자들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도 고객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최근 700만에 육박하고 있으나 기존 가입자들은 알뜰폰 고객센터에 전화 연결하는데 불편함을 겪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는 LG유플러스 제휴 알뜰폰 가입자의 경우 전국 직영 LG유플러스 매장에서 ▲개인정보 관련 업무(명의도용 접수, 통화 내역 열람 등) ▲서비스 변경 업무(일시 정지, 부가서비스 등) ▲요금 카드수납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고객들의 업무 처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직영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e-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CS 처리 프로세스와 올바른 응대 방법 제공 등 고객 만족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
박상훈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장은 "알뜰폰 관련 가장 최우선 개선사항이 고객 서비스라는 점은 고객과 사업자 모두 공감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알뜰폰 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비스 측면의 차별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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