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12회 기장미역다시마축제’를 개최한다.
기장 미역·다시마는 해류의 흐름이 빠르고 유기물이 풍부한 청정 기장 앞바다에서 양식돼 항산화와 면역기능이 우수하고 특히 산후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맛이 빼어나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기록이 있다.
기장미역다시마축제는 기장 미역·다시마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주민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미역·다시마를 직접 만지고 채취하는 생초캐기 체험 △미역·다시마 깜짝 경매 △미역·다시마 무료시식 △해상불꽃쇼 △프리마켓 △각종 축하공연(초대가수 나태주, 문연주, 박성온, 민희 등) 등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종복 부산광역시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기장 미역·다시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면서 지역 특산물 판매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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